탈모...한방 경피 침주요법이 효과적!!

person 이상헌
schedule 송고 : 2007-07-05 11:53
유전,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 탈모의 원인과 두피타입에 따른 한방맞춤 처방으로

과거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이제는 젊은 20~30대 여성에게도 흔하게 나타나서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스트레스로 여겨진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40대 이상 여성 20-30%가 탈모로 고민하고 있고 특히 20대부터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문가들은 20대 여성들의 탈모는 유전적 성향보다는 스트레스, 공해,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 장애, 인스턴트 음식, 잦은 파마, 염색 등이 탈모를 가속화 시키는 2차적인 요인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여성탈모는 남성탈모와는 달리 이마의 헤어라인은 유지되면서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숱이 줄어들면서 탈모로 발전 된다.

흔히 탈모의 원인으로 유전을 꼽는데, 부모 중 한쪽만 탈모된 경우라도 남성은 탈모 확률이 높지만 여성은 양친 모두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탈모증이 나타날 수 있어 매우 희박하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큰 영향이 있지만 유전적 원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유전되는 것이 탈모증을 야기하는 체질 및 형태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항상 두발의 컨디션에 주의하고 적극적으로 예방, 개선관리 한다면 탈모증을 방지 할 수 있다.

현대인의 가장 큰 탈모 요인중 하나인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자율신경이나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되어 모근에 영양공급이 안되면서 탈모를 일으킨다. 또한 두피와 두피를 싸고 있는 주변 근육의 긴장, 수축, 딱딱해지면서 모근의 성장과 영양분 공급을 방해하여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증상을 더욱 악화 시키게 된다.

또한 비듬, 갑상선질환 약물의 부작용, 호르몬 변화, 과도한 다이어트, 철분결핍, 잘못된 환경과 생활습관 등 원인이 모두 다르고 복합적이며 조금이라도 부분탈모가 생기거나, 두피에 과다한 피지가 생길 경우, 두피가 건조해 지거나, 당겨지는 경우, 심하게 가렵거나, 비듬 양이 많아지거나 하는 현상이 생길 때 지체 없이 적절한 전문가적인 탈모예방개선 두피모발관리를 받아야 한다.

한방적으로는 탈모원인과 두피타입에 따른 한방약침과 한약요법을 병행하면 만족할만한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두피로 거듭날 수 있다. 생활속에서는 스트레스를 즉시 해결하고, 해조류와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두피 맛사지를 자주하고, 머리카락의 청결을 항상 유지하고 지나친 염색을 피하며, 정기적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칼럼은 아름다운한의원의 이상헌원장님이 연재합니다. 아름다운한의원 054-857-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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