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경북 북부권 창업자를 위한 정규 창업교육과정 시행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혁재)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정규 교육인 ‘창업 아카데미 과정’과 전문 식품과정 교육인 ‘농·식품 창업성공 DNA과정’을 시행한다.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안동대에서 운영하며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해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마케팅, 투자, 수출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창업 아카데미 과정은 팬더믹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창업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창업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농·식품 창업성공 DNA과정은 경북 북부권의 지역 특화산업인 농식품 및 바이오, 6차산업 관련 창업자를 위해 개설됐으며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집중 이론교육(식품관련 법령 포함), 제품 실습과정(제품 고형화, 동결건조, 액상주입 등), 식품 성능분석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혁재 창업지원센터장은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경북 북부권에 안동대의 전문 인프라를 적극 투입해 초기 청년 창업자의 생존율을 확보하고 경북의 신성장 산업 동력을 발굴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경북 북부권 창업자의 경우 정규 창업교육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대구 또는 구미 등지로 이동해 교육을 들었다. 그러나 2020년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첫 정규 창업교육과정을 개설한 이후 가까운 안동으로 희망 차수 교육을 언제든지 쉽게 들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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