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날 축하 선물 지원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해, 안해득)는 5월 3일(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청기면 정족리)를 방문하여 재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관내 유일한 배움터인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는 2019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도입해‘꿈키움 작은학교 인증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현재 유치원생을 포함한 17명의 재학생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날 청기분교에 전달된 선물꾸러미에는 코로나 19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맛있는 간식과 함께 디폼블럭, 비눗방울놀이세트, 축구공, 아이클레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하여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청기분교 이○○(9세) 학생은“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선물꾸러미를 받아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박경해 공공위원장은“농촌의 마을 소멸을 막는 버팀목인 청기분교 아이들은 우리 지역의 금쪽같은 아이들이다.”며“작지만 큰 꿈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푸른 오월처럼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주소를 두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영양읍과 입암면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8명의 어린이들에게도 직접수령과 방문전달의 방법으로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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