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통합과 경북 북부권의 조화로운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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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05 09:34
성공적인 대구경북경제통합을 위한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 대구시 행정부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에서는 성공적인 대구경북경제통합을 위해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경북북부권의 조화로운 발전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7월 5일과 7월 26일에 예천 청소년수련관과 영덕 군민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북부권 지역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제통합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구경북 경제통합의 실질적인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북도는 경제통합의 주요과제로 경북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 4월부터 도정후 3일이내에 대구 각 가정에 배달하는 경북 쌀 주문 배달사업과 대구시내의 기업체와 경북도 농촌마을간 자매결연으로 일손도 돕고 농산물도 판매하는 도농상생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1일에는 대구·경북全자치단체장들이 독립운동과도 같은 절박한 심정으로 FTA위기 극복을 선언하는 2007 도·농상생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는 대구시의 재활전문 산재병원 유치에 경북도가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대구시 또한 경북도의 희망경제펀드에 출자하고 경북 통상에 공동출연하는 등 상호간 공동의 이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이삼걸 기획조정본부장은 최근에는 동해권, 중부내륙권, 비수도권 등과 같이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시ㆍ도간에 공동 협력하는 것이 보편화 되고 있어, 대구경북은 앞으로 대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경북북부권 등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주민 참여를 활성화 해 나가기 위해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분야별로,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너지효과를 높혀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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