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한 일본 여행1 (오사카)

person 김종규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09-17 15:16

추석 연휴 기간 어머니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몇 년 전 중국 구경은 하셨지만 아직 일본 구경을 하지 못한 어머니께서 점점 기력이 약해지고 있어 더 늦기 전에 일본 구경이나 하시도록 하기 위한 여행이었다. 나로서는 네 번째 일본 여행이면서 간사이 지방 여행으로는 세 번째 여행이어서 그리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고베 지역은 처음으로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연휴 전날인 9월 12일 저녁 비행기로 출발해 15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의 패키지 상품이었다. 내용은 천천히 올리기로 하고 우선 사진을 올려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첫 관광지인 오사카성의 해자
-  임진왜란의 전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쌓은 성이다.



오사카성 대형 돌 앞의 어머니
- 어느 다이묘가 충성의 표시로 이 돌을 보냈다는데 이 돌 끌고 온 민초들의 고통은 어떠했을까?



오사카 성을 배경으로 한 어머니



오사카성의 천수각
-  금세기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성 안에서 내려다본 해자
- 오사카성은 2중 해자로 되어있다.



마지막 날 저녁 오사카 시내에서 본 엄청나게 긴 줄, 대삼국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오사카 최고의 번화가 신사이바시 중심에 있는 불교 밀교 신앙의 공간


※ 김종규님은 현재 안동병원 진단의학과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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