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경북농업기술원과 혁신연구‘대기만성’프로젝트 추진

person 국립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21-02-09 09:07
대학-현장 융복합으로 농업에 새 돌파구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1팀 1교수제 협력체계 ‘대기만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대학)기(기술원)만성(大技滿成) 프로젝트'는 대학의 연구 아이디어를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서 확실한 성과를 거둔다는 의미의 융·복합 프로젝트이다.  
 
농촌은 고령화와 청년 농업인구의 감소로 인해 위기감이 가중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농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어 대학의 집적된 연구역량을 농업현장에 융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기술의 변화추세와 객관적인 안목을 확보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지평을 높이기 위해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대학교는 5명의 교수가 6개의 협력과제에 참여하여 단기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연구 및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협력과제는 ‘청년농업인 농-학-관 협력시스템 및 드론 방제 사업(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 ‘최신 스마트팜 수경재배 기술연구, 고추스마트팜 적용 수경재배 개발(원예생약융합부 신종화 교수)’, ‘마, 생강, 헴프 가공기술 개발(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 ‘인삼 ICT적용 시설 생육모니터링 및 원격제어기술 (컴퓨터교육과 김병순 교수)’,  ‘전통 농업문화 미디어 박물관 조성(민속학과 이상현 교수)’ 등으로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아이디어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농업 전반의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대학의 집적된 연구 역량과 농업기술원의 현장 실용 연구기능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