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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송이자원보호와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송이산 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금년도 송이산 가꾸기는 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관내 송이생산지 20ha에 송이 균사보호 및 증식을 위한 낙엽긁기, 하층식생정리, 간벌작업과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스프링클러등 관수시설로 가뭄피해를 방지하는 등 송이발생지역의 환경을 개선시켜 송이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의성군에서는 최근 엘리뇨현상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낙엽층의 과도한 축적, 소나무와 경쟁하는 활엽수 번성등 송이균사 생육환경의 악화로 인하여 송이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2000년도부터 시작한 송이환경개선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7억8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2백70ha의 송이생산임지의 환경을 개선하여 송이생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00년도부터 2006년까지 6년간 의성군산림조합에서 수매한 송이는 약 22톤이며 소득금액은 22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