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 무료예방접종 실시

person 영양군보건소
schedule 송고 : 2008-09-04 10:13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째 1회 추가접종
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에서는 가을철을 맞이하여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입암지역의 주민 500명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사를 많이 짓거나 산을 자주 다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함께 연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주로 등줄쥐의 대소변, 침 등의 분비물이 건조된 후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다가 다른 쥐나 사람에게 전파되며 잠복기는 약 2~3주정도이고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 심한 두통, 얼굴과 온몸의 발적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됨에 따라 신부전증에 빠지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예방대책으로 예방접종(농부, 야외 활동자 등 고위험군)을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째 1회 추가접종하고 등줄쥐 등의 매개동물과 접촉을 삼가고 야외 활동 시 풀밭에 눕지 말며 귀가 후 먼지를 털고 손 씻기, 목욕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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