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제주특별자치도 모델로 발전방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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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03 09:23
지역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
경북 북부지역 혁신협의회(의장 정일순)에서는 대구경북혁신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늘 7월 3일 오후 4시부터 대구 엑스코 314호에서 경북 북부권 발전비전과 전략에 관한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장을 지낸 안성호 대전대학교 부총장의 ‘제주특별자치도 사례를 중심으로 한 북부권 대안 모색’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은 후 경북 북부지역 자치도 추진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한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은 국토 전체의 10.8%나 차지하는 광활한 면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낙후지역으로서 국토 전략의 영원한 숙제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에서는 북부지역을 방치하고는 대구와 경북이 대외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지적하고 현재로서 북부지역을 살리는 일은 특별자치도 추진 등 획기적인 정책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례 중심 북부권 대안모색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북북부지역에서는 현재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추진하는 경기북부 분도론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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