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방제 및 적정 물관리로 최고품질 쌀생산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9-03 09:11
농가 새기술 특별 교육 등 재배방법의 선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안동시 대표 브랜드쌀인 안동 양반쌀(일품벼)과 최고급 쌀인 탑라이스, 판로시장 다변화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하여 조성한 기능성 쌀인 백진주, 흑미 재배단지에 출수기 이후 병해충 방제 및 적정 물관리(물 걸러대기 : 3일관수 2일배수)로 최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하여 막바지 지도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지역의 쌀 농업은 6,678ha의 논 면적으로 경북 내륙의 등숙기 이후 적당한 일교차와 물 맑고 오염되지 않은 전형적인 쌀 생산 지역임에도 안동쌀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가 없어 2001년부터 추진한 안동대표브랜드 기능성 쌀인 백진주 생산단지(서후,남후,동지역) 200ha는 안동농협과 계약재배로 (주)한국라이스텍에 납품 현대백화점 및 삼성홈프러스에 전량 출하하고 있다.

또한 흑미 생산단지(남선, 와룡) 70ha는 안동농협 및 와룡농협과 계약재배로 (주)셀프힐링에 전량 납품을 체결하였으며, 안동 최고급 쌀 탑라이스 생산단지(풍산, 풍천) 69.4ha는 서안동협과 계약 재배해 대구 성서농협하나로 마트와 안동지역 학교 급식용으로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주정용 “설갱벼” 재배단지(풍천, 남후) 56ha는 서안동 농협과 계약 (주)국순당에 전량 납품체결로 밥쌀용 수입에 따른 기능성 최고급 쌀 생산 및 틈새시장 공략으로 안정적인 쌀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앙단위 시험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과 연계한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천으로 경영비 31.6% 절감기술인 무논골점파 실증시험(풍천 병산리 강대석)을 3년차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0일 상주시 생산비절감 시범단지 회원을 필두로 7회에 걸쳐 214명의 타 지역 농업인 및 단지회원들이 새기술 습득을 위해 다녀갔다.

또한 우리지역 반촉성 하우스 수박재배 후기작으로 가격이 불안정한 김장채소 대체 작목으로 참깨 특산단지 35ha(풍산, 풍천 : 하우스 510동)를 조성하여 서안동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주)한국담배인삼공사 정관장에 납품해, 참깨 하우스재배 새기술 정립은 물론 지급까지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노지재배에 대비해 130% 이상 증수 될 것으로 예상돼 해가 갈수록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중앙단위 실증시험 단지를 유치하고, 우수 농산물의 지속적인 개발과 생산, 농가 새기술 특별 교육 등 재배방법의 선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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