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ㆍ단속 및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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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03 09:20

안동시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국제결혼 현수막 광고를 비롯해 불법교통수단이용 광고물, 시민들의 도로교통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광고물,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의 풍속영업 관련 불법옥외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일제정비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달 13일까지는 업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전 홍보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홍보 및 계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는 국제결혼 불법 현수막, 교통수단이용(래핑) 불법유동광고물 등 허가 신고를 하지 않고 표시 또는 설치한 불법 광고물과 음란 퇴폐적 내용의 문구 등이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 일제정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간판 원년을 맞이하여 향후 옥외광고 제도개선과 관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21까지 옥외광고물의 종류별 현황과 불법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1년 이후 6년만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단기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계획이 수립ㆍ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시민여러분의 저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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