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표정 없는 얼굴을 대형 캔버스로..허양구
현대인의 표정 없는 얼굴을 대형 캔버스에 가득 채운 ‘현대인’ 시리즈로 주목을 받아온 서양화가 허양구씨(35). 허씨는 1998년부터 ‘현대인’ 시리즈를 하고 있다. 초점 없는 눈빛, 멍한 표정, 권태가 느껴지는 얼굴을 통해 현대인의 상실감과 인간성 파괴 등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순간적인 표정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유럽 미술계에 첫선을 보인 허씨는 올해는 그 성과를 발판으로 세계 미술계에 그의 존재를 확실하게 인식시키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놓고 있다. 지난 39회 아트쾰른(Art Cologne)에서 ‘New Talents’로 선정되어 현지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독일의 유력 일간지《Kolner Stadt Unzeiger》 10월 27일자 1면에 허양구의 작품을 설치하는 장면(맥향화랑부스 Hall 10. B-65)이 실렸다. 사진 설명으로는 ‘한국에서 온 새로운 재능 있는 작가 허양구의 특징적 여성 인물화가 진열된 부스’라고 쓰여졌다. 또한 올해 1월에 이탈리아의 볼로냐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현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외국에서의 개인전 세 번(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과 한국국제 아트페어가 기다리고 있다.
- 《월간 ART 2005년 12월호, 영남일보 1월 17일자》 기사 중에서 발췌 -
허양구Heo, Yang-Gu
ㆍ영남대학교 조형대학 서양화과 졸업, 동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ㆍ개인전
- 베고냐 말론 갤러리초대전(마드리드/스페인)
- 청년작가 초대전(문화예술회관/대구)
- 대구가톨릭대학교부설 ‘예술사랑’(경산) 그 외 다수
ㆍ그룹전
- Bologna 아트페어 (볼로냐/이탈리아)
- ART COLOGNE ‘New Talents’선정(koelnmesse/독일)
- Art fair (퀼른/독일) / TAC 정기전(문화예술회관/대구)
- From DaeGu-30년 메시지전(문화예술회관/대구)
- 한국국제아트페어 (COEX/서울)
ㆍ수상
-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우수작품상” 수상
- 올해의 청년작가상 수상
- ART COLOGNE ‘New Talents’선정(koelnmesse/독일)
ㆍ현재 : 대구현대미술가협회, TAC회원, 한국미술협회, 영남대 강사
ㆍ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2동 165-15번지 3F 서울미술학원
ㆍ전화 : C P. 016-504-3888 / Tel. 053)755-4936, 3994
ㆍE-mail : gjdidrn@hanmail.net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