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쌀 나눔 지원-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20-09-25 17:01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초한, 장수상)는 25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하여 230만원 상당의 쌀 68포를 전달하였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기존 제도권에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대상자를 복지 이장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의 도움으로 68가구를 발굴하여 230만원 상당의 쌀 68포를 지원하였다.

앞서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쌀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원은 석보면 지역주민과 기업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협의체는 분기별 7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모으고 있으며,  17년부터 어르신 문화 활동 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출산용품 지원, 학교 입학선물 등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25일 쌀 나눔을 위해 대상 가구를 방문한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쌀 나눔 지원을 받은 답곡리 김○○ 씨는“늘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왔는데 햅쌀을 지원해 줘서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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