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배(원황)」대만수출 활기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8-25 09:03
동안동농협 임동지점 작업장 개소식 개최
안동배수출작목반협의회(회장 송인석)에서 생산하고 있는 배(원황)가 3년째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5일 오전10시 동안동농협 임동지점(임동면 중평리 소재)에서 지역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원황 ‘배’ 작업장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작업장에서는 안동시배수출작목반협의회 회원들이 열정을 다해 생산한 조생종 배(원황)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엄격한 선과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를 계기로 대만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배수출작목반협의회는 배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는 농민 3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동면 거주 회원 25명과 기타 안동시내에 소재한 배재배 농민으로 구성돼, 각종 농업기술 정보 교환은 물론, 생산 판매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수출유망 과수작목반이다.
추석을 앞두고 수출되는 “원황”배는 타 지역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가소득 작목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수출하게 될 물량은 15㎏들이 2,500상자로 전량이 대만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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