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조정 및 감축운행” 단행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8-19 09:03
마을버스 운행, 무료환승제 도입 등 적극 추진
안동시는 고유가 대처방안으로 시내버스 10% 감축운행과 그동안 불편이 많았던 신시장 경유 및 영가대교와 강남-옥동-송현-시내 순환운행 등 대중교통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8월25일부터 일부 지역에 노선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길안, 임하, 남선, 임동지역 노선은 안동역이 버스종점으로 신ㆍ구시장 이용이 크게 불편하였으나, 복주여중까지 연장하면서 완전해소 될 전망이다. 반면 운행횟수가 1일 60회 이상으로 많은 1, 2, 0, 0-1번 시내노선은 출퇴근이 없는 공휴일에는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탄력적으로 총412회중 48회(11.7%) 감축 운행한다.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강남지역과 옥동, 송현동 등을 연결운행하기 위해 영가대교 개통에 따라 지난 7월1일 개설된 강남과 시내 왕복 82번 노선은 기존의 80번, 81번과 병합하여 시내순환노선으로 06:30~22:30까지 운행하게 되며 강남, 옥동, 송현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던 만큼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국제유가가 1배럴당 110달러 대로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72달러보다는 여전히 60% 가까이 인상된 가격으로서, 연간 108대 운행에 따른 버스업계의 적자가 15억원에 이르러 10% 정도의 감축운행으로 10억원 정도의 원가절감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
안동시는 이번 조정과 함께 운수업계 경영개선을 위하여 중복노선을 줄이고 지ㆍ간선을 분리하여 마을버스 운행과 무료환승제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체계 개편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폭등한 고유가대책과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며 일부 감축운행과 시간변경으로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고유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읍면지역 노선별 감축운행 횟수
노선번호 |
행선지 |
기존 |
변경 |
감회수 |
감축비율 |
계 |
|
232회 |
206회 |
26 |
11% |
21 |
남선(신흥) |
9 |
8 |
1 |
|
28 |
길안 |
35 |
31 |
4 |
|
33 |
임동 |
16 |
13 |
3 |
|
34 |
남선(원림) |
10 |
9 |
1 |
|
36 |
남후(고상, 단호) |
12(6, 6) |
10 |
2 |
|
38 |
일직(귀미) |
41 |
38 |
3 |
|
54 |
옹천 |
32 |
28 |
4 |
|
59 |
예안(정산) |
16 |
15 |
1 |
|
60 |
녹전 |
11 |
10 |
1 |
|
67 |
녹전, 도산 |
19 |
17 |
2 |
|
76 |
풍천(구담), 지보 |
31 |
27 |
4 |
|
■ 시내, 공휴일(방학) 감축운행 횟수
(※토요일은 제외)
노선번호 |
행선지 |
기존 |
변경 |
공휴일 |
감회수 |
감축비율 |
계 |
|
475회 |
412회 |
364회 |
48 |
12% |
0 |
시내순환 |
69 |
62 |
50 |
12 |
|
0-1 |
시내순환 |
67 |
62 |
52 |
10 |
|
1 |
시내순환 |
122 |
113 |
100 |
13 |
|
2 |
시내순환 |
123 |
113 |
100 |
13 |
|
80 |
시내순환 |
22 |
15 |
15 |
|
|
81 |
시내순환 |
11 |
14 |
14 |
|
|
82 |
시내순환 |
14 |
0 |
0 |
|
|
98 |
시내순환 |
14 |
7 |
7 |
|
|
99 |
시내순환 |
14 |
7 |
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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