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경북 백신산업 인프라 연계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방안 모색

person 국립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20-02-18 17:45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경북 백신산업 특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백신산업 인프라 연계 활성화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안동대 LINC+ 사업단(단장 임재환)과 백신산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상북도 및 안동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백신산업 인프라 연계 활성화와 백신 전문 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 김 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성백린 연세대학교 교수, 안상점 전 얀센백신 사장, 김태호 큐어테라피틱스 대표 등 관·학·연·산의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백신 개발지원 프로그램의 현황과 미래전망’,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의 역할 및 전문인력 양성 연계방안’, ‘국제 백신개발 프로그램 및 경북 인프라 연계전망’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경북 백신산업 인프라 연계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을 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북 백신산업의 특성화와 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백신 연구개발 R&D 활성화 방안, 백신관련 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해 경북백신인프라 간의 상호 협력 하에 적극 동참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그동안 경북도와 안동시는 백신 불모지에서 백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백신공장 유치를 발판으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유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 안동대학교 생명백신공학전공 신설 지원, 백신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등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안동대 임재환 단장은 “이번 포럼은 이러한 백신개발 인프라 연계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R&D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경북의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