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민여성 한글공부방 개강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8-08-06 09:06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요리교실운영 및 생활상담. 전통예절 등 다양하게 운영

의성군에서는 결혼이주민여성들이 문화?관습의 차이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어소통 해소를 위해 결혼이주민여성 한글공부방을 개강했다.

   결혼이주민여성 한글공부방은 8월6일부터 년말까지 매주 1~2회 수업을 게획으로  의성읍, 금성면, 춘산면에서 수강생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강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문제, 자녀양육 등으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은 방문지도사(한국어 7명, 아동양육 9명)들이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21명)을, 아동이 있는 가구는 아동양육지원(36명)을 대상자에 맞게 맞춤형서비스로 실시하며, 한글을 익힘으로 대화두절로 인한 가족간 갈등해소와 자녀양육에도 큰 도움이 되어 결혼이주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한글공부방은 우리말을 배우고자하는 결혼이주민여성들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요리교실운영 및 생활상담. 전통예절 등 다양하게 운영하며, 2007년도에 개강식을 가진 이래  97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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