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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22일 안동대 글로벌라운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에서 온 한국어학당 수료생과 송현익 대외협력과장, 한국어학당 강사 및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중급과정 20명, 고급과정 5명 등 총 3개국 25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고급과정 수료자 중 2명은 안동대 학부과정에 진학, 한국 유학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국제화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2004년에 설립한 안동대 한국어학당은 지금까지 20여 개국 600여 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정규과정은 매 학기 20주 과정, 400시간의 강의로 운영된다.

또한, 우수한 강사진과 첨단 강의시설을 확보하여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북 근교 문화체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수업 등 풍부한 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 

한편, 2020학년도 1학기 한국어학당 정규과정은 오는 3월에 개강할 예정이며 초급, 중급 등 총 25여 명이 수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