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 국제교류 체험학습으로 베트남 방문
영양중학교(교장 김종만)는 지난 12월 15일(일)부터 12월 19일(목)까지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에 소재한 응우엔푸흐엉 중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자체 선발된 영양중학교 학생 20명이 참가하였다.
열렬한 환영 속에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의 응우엔푸흐엉 중학교에 방문한 영양중학교 학생들은 베트남 전통 라이스 페이퍼 만들기 체험, 수학 수업, 미술 수업, 역사 동아리와 영어 동아리 체험 등의 교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베트남 문화와 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ㆍ베트남 국제교류 체험학습에 참가한 박○○학생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활약으로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 이번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통해서 베트남의 문화나 교육, 그 밖의 궁금한 점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국제교류 체험학습이 계속되어 많은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국제교류 체험학습 인솔 단장으로 베트남 응우엔푸흐엉 중학교를 방문한 영양중학교 문영수 교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응우엔푸흐엉 중학교의 극진한 환영에 대단히 감사하다. 응우엔푸흐엉 중학교 교장 선생님, 전교직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낀 3박 5일간의 여정이었다. 내년에도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국제교류를 유지하며 올해보다 더 나은 체험학습을 계획하여 양국의 학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일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한국ㆍ베트남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도교육청 및 지자체(영양군청)의 예산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 또한 합리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경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질 높은 국제교류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영양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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