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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등학교(교장 김종만)는 2019.12.3.(화), 2019.12.17.(화) 양일간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과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대구교육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지낸 석상일(현 경상북도교육연구원 대입전문연구위원)님을 강사로 모시고‘대입전형과 생활기록부 작성’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추어 대입전형을 위한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예시를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학생 활동을 잘 표현한 생활기록부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활동하였다. 같은 교과 활동이라도 교사의 생활기록부의 기재에 따라 입학사정관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연수가 되었다.

  또한 17일에 진행된 연수에서는 수석교사 김재남(현 의흥중학교 수석교사)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삶을 나누는 교사 공동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김재남 선생님은 30년 이상 다양한 교사동아리를 이끌어 온 경력을 지니고 있다. 본 연수에서는  수업연구동아리, 학생생활지도동아리, 교사독서토론동아리 활동의 사례를 들어 활동 방법과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얻을 수 있었던 점, 활동이 수업개선에 투영된 사례를 소개하였다.

  김종만 교장은 “교사의 역량이 수업의 개선으로 이어지며, 교사의 자기개발이 교사 개인의 삶의 행복과 학생을 한 개인으로 존중하는 바람직한 생활지도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은 본교 교사들이 깨닫고 학생의 진학지도와 교과지도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