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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초등학교청기분교장(교장 김명애)은 12월 6일(금)에 새롭게 지은 화장실 개소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청기분교장은 그동안 초등생 15명, 유치원 3명, 교직원 9명이 모두 1층의 남?여 각각 한 칸만 있는 냄새나고 오래된 화장실을 사용하여 왔는데, 그간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1.2층에 최신의 모델로 새로운 화장실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화장실 신축으로 학생들은 보다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고, 화장실을 사용해본 학생들은시설과 디자인 등에 모두 대만족을 표시하였다.

이런 뜻깊은 화장실 개소식 행사는 청기분교장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 18명, 교장, 교감선생님, 운영위원장이 함께하는 커팅식을 시작으로, 청기분교장 학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18개(전교생 숫자)의 떡케익 촛불 끄기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명애 교장은 청기분교장 학생들이 무엇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의 화장실을 사용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청기분교장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개소식에 참여한 일월초등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준 노고에 감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양교육지원청에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