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선4기 공약이행(중간평가) 잘되고 있어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7-31 09:09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평가결과 “우수”
민선4기 안동시장의 공약사항 이행실태에 대한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위원장 장찬덕) 평가결과 전반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공약사항 이행실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난해「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칙」을 제정하고 9명으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했었다. 이들 검증위원회는 민선4기 2년 동안의 안동시 공약사항 이행실태 평가를 위해 3차례의 회의와 1박2일간의 합숙과정을 통해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종합평가와 사업별(7개분야 52건)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종합평가에 따르면 공약계획의 적정성과 이행의 효율성, 민주ㆍ책임성에 대한 평가결과 5점 만점에 각각 4.54점과 4.56, 4.53점으로 대체로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책임성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개 분야 52건의 개별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는『교육ㆍ행정 중추도시로 옛 안동 도호부의 위상회복』분야와 농업투자 부분이 가장 우수하고『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 건설』분야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년의 주춧돌로서 지역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 분야가 5점 만점에 4.24점을 얻은 것을 비롯해『문화ㆍ관광산업(CT)기반 확립으로 300만 관광객이 체류하는 도시조성』  분야가 4.59점,『쾌적하고 능률적이며 살기좋은 도시기반 조성』분야에서 4.43점을 기록했다.

『농업ㆍ농촌을 안동경제의 근간으로 계속 육성』분야가『주민생활복지 수범도시 육성』과『교육ㆍ행정 중추도시로 옛 안동도호부의 위상회복』분야와 함께 각각 4.73점과 4.83, 4,80점을 얻어 7개 분야 가운데 공약실천에 매우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조성과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가 4.17점으로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공약사업 평가에서는 안동시민들의 최대여망이자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북도청 유치가 모든 평가 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치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도시가스(LPG)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 공급하는 사업과 옥송 근린공원 개발 사업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에서는 이같은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달 31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민선4기 2주년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평가 결과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에서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금까지 구축한 바이오산업과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유치에 나서는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임기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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