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 학부모와 함께하는‘밥상머리교육’

person 영양교욱지원청
schedule 송고 : 2019-12-04 17:19

영양군 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지난 11월 29일 도서관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학생들이 학원, 맞벌이 가정 등의 이유로 학부모와 함께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짧은 대화시간 동안 나누는 대화 내용이 공부나 성적에 관한 내용인 경우가 많아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월초등학교는 영남일보 밥상머리 교육 담당 우원교 교수, 권도희 교수를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을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밥상머리교육에서는 밥상머리교육이 단순한 예절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는데 중요요소라는 점과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지지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평소 가족 간의 식사 예절을 진단하고 부모님과 자녀 간의 대화방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이미선 학생은 ‘밥상머리교육이라 재미가 없을 것 같았는데, 교수님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직접 체험을 통해 부모님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니 재미도 있고, 내일부터 당장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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