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봉화 수해지역 의료ㆍ방역 지원 활동

person 경상북도청
schedule 송고 : 2008-07-29 09:45
경상북도는 봉화 수해지역으로 의료지원과 방역 활동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지난 주 집중호우에 따른 봉화 수해지역 복구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복구인력, 자원봉사자의 건강유지와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지원을 위해 도 및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의 의료 인력으로, 4개반 20명(전문의 6, 간호사 8, 지원요원 6 등)의 의료지원반을 편성하여 수해 현장에 진료소를 설치운영 한다.

침수 피해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복구 작업으로 인한 피부질환, 두통, 감기, 근육통, 소화기계 질환 등 각종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며, 이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방문 진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봉화군에 방역약품을 5종 8,000여 통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군장병 등 복구요원에 대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안동, 영주, 예천, 영양 등 인근 4개 시ㆍ군 방역지원반 8개반(16명)을 춘양을 비롯한 침수피해 지역에 배치하여 방역 소독에 힘을 보탠다.

한편 경상북도(보건정책과)에서는 지난 주말동안(7.26-27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약품을 지원한데 이어, 의료지원단을 파견함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수해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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