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사회적경제를 통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 논문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소장 이영배)는 지난 22일, 안동대학교에서 ‘제1회 사회적경제를 통한 공동체문화 활성화 논문공모전’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의 ‘사회적경제와 공동체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축제?북한이탈주민?마을공동체?인터넷방송 등을 주제로 공동체문화에 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제출했다.
안동대 민속학연구소의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과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명은 안동대 민속학과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민속학과 학술제’(11.22. 안동대)에서 발표를 했고, 당일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대학생 연구논문 부문
- 대상(안동대학교 총장상, 상금 100만원)
배주영(안동대학교 민속학과) ‘북한이탈주민의 이주와 곤경’
- 우수상(안동대학교 민속학과장상, 상금 50만원)
김보명(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현대사회의 공동체 문화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 대학원생 연구논문 부문
- 대상(안동대학교 총장상, 상금 200만원)
김정현(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인터넷 게임방송의 민속적 함의’
- 우수상(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장상, 상금 100만원)
안솔잎(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생성의 한 형태, 웹-무속의 가능성’
손창현(고려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 ‘지방정부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2018년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연구과제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용’을 수행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술 담론의 장(場)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이영배 민속학연구소장은 “2020년에 시행될 제2회 공동체문화 논문공모전에서도 다양한 연구 논문들이 응모되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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