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로에 배롱나무 꽃 만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7-29 09:13
4km에 걸쳐 장관이루고 올해도 2.6km의 배롱나무꽃길 새로 조성

법흥 고가교에서 태화동 어가골에 이르는 육사로 중앙분리대 4km에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이 만발해 운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04년까지 조성한 육사로의 배롱나무는 280여 그루로서 7월상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관광객과 운전자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작년에 옥동로와 용상로 1.3km의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꽃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매화로 1km를 비롯하여 용정로, 용상로, 안막동, 화랑로 등 총2.6km의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꽃길을 추가 조성해 가을철 도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조성되는 중앙분리대에는 반드시 배롱나무를 섞어 심어 시가지 어느 곳이든 배롱나무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배롱나무는 개화기간이 7월에서 9월까지 석달가량으로서 오랜 기간 붉은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외지 방문객들로부터 식재 문의가 오는 등 매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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