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어울림 한마당

person 영양교육지원청
schedule 송고 : 2019-11-11 10:21

영양초등학교(교장 오원우)는 11월 7일(목) 영지관에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어울림 한마당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예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사회는 6학년 전교 임원단 학생들이 맡았다.

이번 학예회 공연에 앞서 오원우 교장은 “아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학예회 무대를 준비하였다. 학예회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화합하고 자신들의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 오늘을 위해 즐겁게 구슬땀을 흘린 아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1부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첫 인사를 시작으로 깃발춤, 부채춤, 치어댄스 등의 댄스와 연극, 합주 무대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방송댄스, 탬버린댄스, 모자춤, 뮤지컬 댄스, 태권무 등의 춤과 합주 및 합창으로 공연을 진행하였다.

학예회를 위해 영양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 틈틈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하였으며, 처음으로 학예회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끼와 멋을 마음껏 뽐낸 무대를 만들어내자 매우 뿌듯해하는 모습이었다. 학예회 무대를 지켜 본 6학년 학부모님은 “아이가 평소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았다. 집에서는 연습만 했지 실제 무대 위에서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학예회 무대에 서 있는 아이를 보니까 잘 한 것 같아 대견스럽고 뿌듯하다.”라고 말씀해주셨다.

멋진 무대를 펼친 후 인터뷰에 응한 5학년 권언수 학생은 “공부만 하다가 친구들과 어울려서 춤과 노래를 연습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그동안 무대에 서서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 내 스스로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막상 학예회 무대에서 공연을 해보니까 부담감보다는 즐거움이 더 컸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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