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 강화
안동시는 지방세 목표액 조기 달성과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제2차 체납세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11월부터는 관외 체납에 대한 출장 징수, 합동 번호판 영치 등 체납세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김세환 부시장을 체납징수단장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책임 징수제를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도 높은 활동에 들어갔다.
이월체납액 93억5천7백만 원 중 58%인 54억2천7백만 원과 올해 체납액 중 97% 이상 징수를 목표로 정하고 반상 회보, 이·통장 회의, 지역방송, 현수막 등 전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12월까지 수시 번호판영치, 차량 및 장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적극적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출국 금지, 직장 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추심 등 행정적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영세기업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또는 행정제재를 유보해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되,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조세 정의 확립을 위해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최대의 실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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