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안동 청소년수련관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10-29 09:23
내진보강공사, 시설 개·보수 마치고 새롭게 단장
안동시는 청소년수련관이 올해 하반기 내진보강공사 완료와 함께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2001년 준공 이후 높은 접근성과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시설이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련관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사에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됐다. 내진 성능 개선공사 외에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노후한 체력단련장 샤워실 보수, 내부도색 등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보강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은 안동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 이번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이 확보되고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이용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새로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 모두가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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