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김시범 교수,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에 선출
국립안동대학교(회장 권순태)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가 지난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한국지역문화학회 총회에서 2020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지역문화의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학회를 통해, 지역문화의 다양성이 더 확장되고 문화도시 조성도 활성화되면 우리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라며 한국지역문화학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시범 교수는 삼성물산에서 상품기획을 하다가 창업하여 (주)캐릭터라인과 (주)세계문화경영연구원을 설립했다. kotra 문화콘텐츠 수출 자문위원, kocca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아카데미 주임교수, IBK기업은행 문화콘텐츠 자문위원, 법원 지식재산권 전문심리위원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학자로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원장, 북경대학교 문화산업연구원 방문학자, 한국캐릭터학회 초대회장, 한국문화산업학회 부회장, 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작년에는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 객좌교수로 추대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 학술대회에는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이흥재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시범 안동대 교수, 권기창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장,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한국문화경제학회 회장), 정상철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서휘석 원광대 교수, 이정덕 전북대 교수, 김정수 전주대 교수, 정낙현 안동대 교수, 오양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선영 홍익대 교수, 류명희 전주대 교수, 장혜원 안동대 교수, 김남희 한국외대 교수, 이의신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허은진 홍익대 교수, 김공숙 안동대 교수,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혁신감사실장,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서정미 뮤지컬샵 대표, 권선영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 지역문화연구의 현황과 과제: 문화도시와 도시재생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2016년에 창립된 한국지역문화학회는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조사와 발표 및 보급을 통해 학술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지역과 문화>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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