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절감형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준공식 가져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7-24 09:17
친환경 웰빙 모델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
7월24일 11시 안동시 풍천면 하회2리(웃밀골)에서 풍천 물도리쌀 작목반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비절감형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풍천 물도리 쌀 작목반(대표 류시주)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DDA/FTA 등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2억5천만원(보조80%,자부담20%)으로 친환경우사, 친환경퇴비사, 공동 집하장, 농산물저온ㆍ저장시설과 농업기자재인 반전짚초기, 스키로다, 볏짚결속기, 논두렁조성기를 구입, 유기 순환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회원 14명으로 구성된 풍천 물도리 쌀 작목반은 친환경 인증면적 15ha에서 80톤의 친환경(무농약)쌀을 생산, 일반 쌀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지역농협에 전량 수매하여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참여농가 및 면적확대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37억원을 들여 5곳의 친환경농업단지(와룡2, 임하1, 도산1, 녹전1)를 조성하였으며, 앞으로 1개 읍/면에 1개소씩을 추가 설치하여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 웰빙 모델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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