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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김휘동)은 폭염과 장마로 인해 다발하는 열사병, 일사병, 모기매개질병, 수인성 가축 전염병 및 소 기립불능증 등 각종 가축 질병의 예방 및 차단을 위해 2008년 7~8월동안 ‘하절기 및 장마철 가축질병   예방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하였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가축폐사 및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태풍으로 인한 수인성 질환, 토양매개성 질환, 모기매개성 질환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충(파리, 모기) 구제를 위해 살충제(300L)를 구입, 읍면동에 배부함과 동시에, 브루셀라 양성 발생 농가와 소독시설(장비)설치 농가에 소독약(600KG)을 배부하여, 브루셀라 재발방지와 소독시설가동을 독려하였다.

또한 순회기동반을 편성하여 주1회 이상 순회기동방역을 정착촌, 축산단지 및 인근부락에 실시하며, 농가 방문시 하절기 및 장마철 가축질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 및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안동시는 가축위생시험소, 방역지원본부와 연계하여 방역지원반을 편성, 폭염으로 인한 소기립불능증 등의 긴급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교육, 홍보물, SMS 및 전화 홍보 등을 시행한다. 무엇보다도 축산농가 스스로의 관심과 방역관리가 중요하므로 축사 내외부 자체소독과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고 동시에 하루에 한 번 이상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하여 이상축발생시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