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페스티벌이 궁금해서 호주에서 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궁금해서 호주에서 왔습니다.
호주 Tweed Shire Council(문화기획자, 코디네이터)에 근무하는 레즐리 버클리(Lesley Buckley)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한국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민간교류 차원에서 12주간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한다.
올해 58세인 레즐리는 Australian Government AsiaLink Residency(아시아 태평양 지역 나라와 문화교류 및 파트너쉽을 추진하는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문화정책, 프로그램 계획, 이벤트, 관광과 경제발전을 위한 마케팅, 예술가와 문화기획의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관련 국제적인 마케팅 업무, 영어권 나라에 대한 도움, 영어권 예술가, 후원자 또는 특별한 손님과의 연락, 관리자 프로그램의 영문번역 도움, 이벤트 행사의 관리와 생산, 국제학술대회, 세계탈 전시회 등을 담당하게 된다.
레즐리는 지난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축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번이 한국의 다섯번째 방문으로 남편이 한국에서 7년간 영어 강사로 일한 경험이 있어 친근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교환 근무를 통해 안동의 문화를 공부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만들어진 계기와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 등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레즐리의 교류근무를 계기로 축제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과 인적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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