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축제 이틀 (9.28.(토))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9-30 09:20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 축제, 이틀째를 맞아 탈춤공원 축제장과 세계유산 하회마을, 웅부공원 등 공연장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탈춤축제장 주 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대만, 일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통영오광대, 오후 3시 30분부터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공연이, 오후 5시에는 고성오광대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해외팀 갈라쇼가 열린다. 저녁 8시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공연을 끝으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이와 함께 탈춤경연무대에서는 낮 12시부터 댄스, 태권도 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오후 4시 30분부터는 글로벌 육성 축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날’이 진행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민족음악축제와 한국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간의 축제 교류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어 축제의 화합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탈놀이 대동난장이 오후 6시 30분에 열리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 예선전도 시작된다. 



이 밖에 탈춤공원 마당무대에서는 웅부탈춤,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세계탈놀이경연대회 개인 예선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열린다. 또, 중앙문화의 거리와 시내 전역에서는 레크타임, 시장가면, 마스크버스킹대회 등이 진행된다. 웅부공원은 민속놀이 한지체험,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가 열린다.

하회마을에서는 오후 2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1년에 2차례 찾아오는 전통불꽃놀이의 극치인 선유줄불놀이가 오후 7시에 부용대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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