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이야기, 연극 ‘만리향 ’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9-24 09:11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는‘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연극 만리향’이 28일 저녁 7시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작가 겸 연출로 대학로에서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범철 연출과 진솔한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주목받는 김원 작가, 연극단체‘극발전소301’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 가족을 통해 때론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는 가족의 일상 속 이야기로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이다. 

‘연극 만리향’은 2014년 초연 당시 서울연극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제목처럼 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연극이 주는 감동과 행복이 만 리 까지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

‘연극 만리향’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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