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2019.9.12.~9.15.)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안전관리, 도로 관리, 교통수송, 응급의료대책,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300여 명의 비상 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와 주민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해 위험요소는 예방조치를 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고속도로 나들목, 주요 교차로에는 우회도로 표시판을 설치해 차량의 분산을 유도하고, 도로 상황을 수시 점검·정비하기 위한 도로 정비반을 편성해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는 도로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공영 노상·노외주차장과 안동터미널, 시청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정차 편의도 제공한다.
추석 연휴 동안 비상 근무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읍·면 단위 보건지소·진료소도 비상 근무를 실시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즉각적인 방역을 위한 비상방역반도 편성·운영한다.
특히 성묘, 벌초 등으로 벌이나 독충에 쏘인 환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과 거리가 먼 보건진료소 25개소에 급성 증상 완화제를 보급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시장·상가 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추석 연휴 전 쓰레기 수거를 완료하고, 주택지역은 수거 일자를 사전에 지정해 생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마을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마을에는 단수에 대비해 비상급수 관리체계도 정비·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 840-6082, 5098
? 교통불편 신고 및 문의 ☎ 840-6255(교통행정과)
? 안전사고 신고 ☎ 840-6152(안전재난과)
? 환자 및 응급사고 발생 ☎ 119 ☎ 855-5986(보건소)
? 쓰레기 배출문의 및 신고 ☎ 840-5289(청소행정과)
? 산불대책 ☎ 840-6312(산림과)
? 도로관리 ☎ 840-6335(건설과)
? 급수관리 ☎ 840-5714(상하수도과)
? 유도선관리 ☎ 840-3832(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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