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진재난,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9-06 09:07
지진재난 행동안전 매뉴얼 숙지, 지진 옥외 대피장소 파악 중요

1978년 지진 관측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발생했던 경주지진(‘16. 9. 12.)를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서는 매년 9월 초에 지진 안전 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 9월 3일 포스트타워에서 지진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고, 경상북도는 지진 대비 자체 훈련을 9월 10일 실시하는 등 지진재난 대응태세에 완벽을 기한다.

안동시 또한 상반기 지진재난 행동안전 매뉴얼 75,000부를 지역 각 가정에 배부했고, 이번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안동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안동농협 파머스마켓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지진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실제 지진 상황이 발생하면 행정기관의 신속한 도움을 받기 어려우므로 시민 스스로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지진 발생을 대비해 탁자 아래와 같이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공간을 미리 파악해두고, 떨어지기 쉬운 물건은 고정해두며 가스 및 전기를 수시로 점검해 초동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주, 포항 사례와 같이 우리나라도 지진재난에 자유롭지 못한 만큼 지진재난 행동안전 매뉴얼을 숙지하고, 거주지 인근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파악해둘 것”을 부탁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