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9월 정례조회,‘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다’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9-04 09:11
다독 어린이(가족) 격려, 100년 등불기획단 아이디어 발표의 장 마련
안동시는 지난 2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행한 ‘다독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 및 가족 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도서 대여 실적이 높은 어린이 및 가족을 선발해 정례조회에서 직접 상을 수여 해 안동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꿈나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4차산업 혁명 시대 안동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한 100년 등불기획단의 선진행정 견학 발표가 있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전통시장과 탈춤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해외 우수사례와 비교해보고,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동네시장, 청년상인, 불빛 축제와 결합한 탈춤축제 등 지역사정에 부합하는 톡톡 튀는 안건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회를 공직 내부 정보 공유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안동을 책임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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