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시행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8-28 09:20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 나서

안동시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28일 오후 3시 민·관·경 합동 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안동시를 포함한 안동경찰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웅부공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중앙문화의 거리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불법 촬영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해, 읍·면·동에 있는 공중화장실 497개소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교나 민간숙박시설의 외부화장실은 불법 촬영 탐지기를 대여해 자가 점검을 실시하도록 돕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불법 촬영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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