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를 이용한 의성마늘 이력추적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의성군은 의성마늘 명품화 9개 단지에서 수확 건조한 마늘을 7월부터 의성마늘종합타운(APC)에서 RFID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수매한 의성마늘은 1.5kg. 3kg의 규격으로 포장되어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통하여 명품의성마늘로 판매된다.
금번 의성마늘종합타운(APC)이 일반농가보다 kg당 300원정도 높은 가격에 수매하고 있는 의성마늘명품화 재배력으로 생산,수확,건조한 마늘은 셀레늄이 강화된 기능성 마늘로 RFID 전자태그가 부착되어 출하되며 소비자는 인터넷(www.ustrace.net), 매장내의 키오스크(RFID 전자태그 인식기), 휴대폰을 이용한 2차원 모바일을 통해서 구입한 의성마늘의 생산에서 수확, 유통까지 전과정의 이력추적을 할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있는 명품의성마늘을 구입할 수 있다.
2007년 5월부터 추진해 온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이용한 의성마늘 이력추적관리 시스템 사업은 2008년 1월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3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2008년 5월부터 데이터 입력을 시작해 지금 입력완료 단계에 있으며 14개 명품화 단지에서 생산된 2008년산 의성마늘을 대상으로 RFID 의성마늘이력추적관리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RFID를 이용한 이력추적관리시스템 사업은 의성군이 의성마늘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핵심전략사업으로 지자체중 가장 먼저 실시하게 되어 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다른 지자체에게도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형마늘 전국 생산량의 4%밖에 되지 않는 의성마늘의 명성을 유지하고 타지역산 및 수입마늘과의 차별화를 기해 2005년 지리적표시제 6호로 등록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겐 믿고 안심하게 의성마늘을 구입할 수 있게 하여 의성마늘의 소비를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의성마늘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추진이야 말로 FTA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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