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고충해결 최고시책! 벌써 66회째 맞아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7-14 09:19
민선 4기 2년 동안 방문민원인 1,687명과 직접대화 통한 454건 처리

안동시가 지난 2003년 2월부터 매월 14일 개최해 온 열린시장실은 시민들의 고충해결 최고의 시책으로 평가받으면서 벌써 66회째를 맞이한다.

 《년도별 방문객수》




 

 

민선 4기 2년 동안 24회 운영된 열린시장실은 시민 1,687명이 방문해  고충사항 454건을 제시했으며, 이는 민선3기 1회 평균 방문인원 35명과 비교하면 민선 4기에는 평균 7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꾸준히 시행된 제도만큼이나 방문민원인수가 늘어나고 있어 대화결과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건의된 내용은 각종 재해방지나 농업에 직접 필요한 농로포장, 관정개발 등 지역개발분야가 156건(34.4%)으로 가장 많고, 유교문화 보존과 관광  활성화 분야가 68건(15%), 고령화 사회 및 주민복지와 관련된 주민생활 분야가 64건(14%), 농업 생산력 향상과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농정분야 40건(8.8%),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관련된 환경분야 29건(6.3%)이며 그 외 생활체육분야 등이 97건(21.5%)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민선 4기 2년 건의사항 처리현황》


이를 시정에 반영한 결과는 해결된 사항이 189건(41.6%), 사업 또는 민원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사항이 151건(33.3%), 많은 시간과 예산이 투자되어 검토 중인 사항이 73건(16.1%), 관련법규에 저촉이 되거나 추진 할 때 오히려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추진이 불가능한 사항이 41건(9%)이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열린시장실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민선자치시대에 다양한 시민눈높이 시책들이 진행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본 제도는 특별히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어떤 절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개인이나 단체가 시정과 관련된 불만사항이나 고충사항뿐만 아니라 지역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고의 시책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렇게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열린시장실은 매월 14일이 되면 시장실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알고자 하는 내용을 시정최고책임자인 시장이 직접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받아들이는 한편, 고충사항이나 행정 불만이 제기되는 경우에도 그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제도로서 그 시행횟수와 방문자수 만큼 행정의 신뢰도는 높아가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좋은 제도로 지금까지 시행횟수 65회에 대화인원 3,122명, 시민들의 건의사항도 1,000건이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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