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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장가족 생활체육대회가 7월 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이장 표창, 체육대회, 읍?면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으며 그간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이장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님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마을 간 정보교류는 물론, 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오늘만큼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모든 분들이 재충전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영양군이장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 이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간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