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알뜰한 살림꾼이었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7-09 09:08
재정규모는 커지고 부채는 줄어들어!
안동시가 의회에 제출한 200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에 따르면 재정규모는 커지고 부채는 줄어들어 알뜰재정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세입규모는 2006년도보다 271억5,900만원이 증가된 총 6,488억9,300만원이고, 기금은 6억5,900만원이 증가한 40억원, 채권은 33억3,500만원이 늘어난 163억6,500만원인 반면, 채무는 68억3,800만원이 감소한 278억3,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입은 총 6,488억9,300만원인 반면 세출은 4,815억5,600만원으로 2006년도에 비해 세입 271억5,900만원, 세출 109억4,100만원이 증가하였다. 세입의 경우 지방세가 목표액보다 5% 증가한 480억4,400만원, 세외수입이 11% 증가한 1,171억, 지방교부세가 303억5,700만원 증가한 2,238억3천1백만원, 재정보전금 114억5,900만원과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로부터 받은 보조금 1,513억2,100만원, 특별회계 971억4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생활보호기금,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 재난관리기금, 체육진흥기금 등 7개의 기금도 2006년 말보다 20%정도 증가한 40억원으로 나타났고, 2006년도말 130억3천만원이던 채권도 25.6% 늘어난 163억6,5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공유재산과 물품보유현황 등도 증가해 지난해 안동시의 자산규모도 크게 늘어났다. 반면 채무는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 안동시가 갚아야 할 채무는 총 278억3,700만원으로 지난 2006년보다 20%나 감소해 건전재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에서는 이러한 결산결과를 이달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112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하였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근)에서 예산의 편성과 지출에 대한 합리성, 적정성, 능률성 등을 비롯, 예산집행에 따른 행정의 효과 및 목적의 달성정도 그리고 세원의 발굴과 징수대책, 세출예산의 운용상황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에서도 세입의 대부분을 교부세, 보조금 등 의존재원에 의지하는 만큼 물자절약과 에너지 절약, 인력절약 등을 강력하게 실천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등 알뜰하고 건전한 재정을 꾸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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