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 교육받고 취·창업했어요
안동시는 28일 오전 11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료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기본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6주 동안 ▲ 컴퓨터, 제빵기능사 등 17개 기술·자격증과정, ▲ 반찬 창업, 피부관리사 등 10개 취업 지원과정, ▲ 민화, 네일아트 등 16개 취미·교양과정으로 총 43개 강좌가 개설돼, 813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632명이 수료한다.
교육 기간 동안 현재까지 자격증 취득자는 한식조리기능사 6명, 피부관리사 2명, 바리스타 2급 1명, 예쁜 글씨 POP 6명, 캘리그라피 9명, 네일아트 3명 등 총 27명이다. 제빵기능사 외 6개 반은 7월에 시험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젤 네일아트 교육생 이 모(37세) 씨는 지난 5월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네추럴팁오버레이’ 부문 금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취업지원반을 대폭 강화한 결과 수료생 1명(수제잼청 창업)은 취업, 3명(카페창업 1명, 젤 네일아트 2명)은 창업을 해 평생학습관 교육이 자기 개발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까지 기본교육 수료생은 38,023명이며, 자격증 취득자는 2,261명에 이른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만큼 시민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행복 안동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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