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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Ⅰ’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지역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선정된 청소년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협연자 모집 오디션에서 바이올린에는 강남초 4학년 한선유, 경덕중 1학년 조준석, 길주중 3학년 박주미, 첼로는 길주중 1학년 홍규원 학생이 선정돼 이번 무대에 선다.

또한 현재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며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첼로 부분 1위, 금호 영재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한재민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에 선정된 플루리스트 임나형이 함께 출연해 청소년들과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 6번, 클링겔 첼로 협주곡 다장조 1번 외 다양한 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자라나는 클래식 음악 예술가들의 음악적 기량과 예술성을 발굴해 미래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반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하반기에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2회 진행해 지역의 많은 청소년에게 협연과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하반기 고등부, 대학부 ‘2019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Ⅱ’는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공고하고, 오디션을 진행해 11월에 공연할 예정이다.

‘2019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