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농업개발원, 우수 농산물 한마당 장터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농업개발원 총동문회(회장 김진배)가 6월 20일, 교내 소운동장에서 체육대회와 함께 ‘우수 농산물 한마당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80여 명의 교육생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는 물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장터를 방문한 권순태 총장은 농업개발원 동문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활동이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소중한 생산물을 과정생과 동문 그리고 대학 구성원들에게 홍보하고 품평, 판촉, 판매로 이어지는 장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남월 농민사관학교장은 “안동대학교의 신선한 시도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활력이 될 수 있으며, 농산물 장터를 운영함으로 교육생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에게도 큰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에 설립된 안동대 농업개발원(원장 정철의)은 지역 농업경영인은 물론 각 작목 및 기술 분야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의 지원으로 농촌문화, 창조농업 및 농식품e-비즈니스 등 농업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산채생산 및 유통, 양봉기초, 잡곡상품화마케팅, 스마트팜 과정을 개설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농업 경영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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