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5-13 09:03
1 ha당 평균 430만 원/㏊ 지원, 각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 부여

안동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 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지원 대상 농지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 2018년산 변동 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2018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이다.

신청 대상 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3,000평)당 평균 430만 원이 지원(국비 340만 원, 시비 90만 원)된다. 품목별 1㏊당 지원 단가는 조사료 450만 원, 일반·풋거름 작물, 두류 430만 원, 휴경 4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시 공공비축미 물량 추가 배정, 논 콩 수매가 인상(4,500원/㎏), RPC 지원 우대, 볏짚환원사업 배정 및 각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농정과 또는 읍면동 산업당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한 농정과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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