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술꽃 씨앗학교와 연계한 제11회 영명 학부모 힐링 캠프 실시
안동영명학교(교장 권영춘)는 지난 5월 2(목)에 2019 예술꽃 씨앗학교와 연계한 제11회 영명 학부모 힐링 캠프(이하 캠프)를 안동 하회마을에 위치한 하회별신굿 탈놀이 보존회 공연장에 본교 학부모님 30여명이 찾아 별신굿 탈놀이를 배우고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금년에 11번째를 맞는 캠프는 학부모님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캠프로 2018년에 선정된 예술꽃 씨앗학교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계획하여 실시하였으며,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예술교육 운영 의지가 높은 전국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하여 공연, 음악, 시각, 통합 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최대 4년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본교는 전국 특수학교 최초로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되었으며, 금년 본교의 문화예술교육은 통합예술분야로 사진, 리듬악기, 댄스, 난타, 하회별신굿 탈놀이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안동 유일의 하회별신굿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은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신나고 즐겁게 배웠다’ 고 입을 모았으며, 특히 ‘우리 아이들 양육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힐링이 되었다’며 ‘다음에는 우리 아이들 손을 꼭 잡고 함께 배웠으면 좋겠다’고 가슴 깊은 속 이야기도 꺼내었다.
캠프에 함께 참가한 권영춘 교장은 ‘우리 부모님들이 행복하면 우리 친구들도 함께 행복하다’ 며 ‘늘 웃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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