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센터 OPEN 어울림 한마당행사!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6-26 09:16
안동 중가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단계마무리

안동시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 새로이 조성돼 지역발전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는 이달 27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와룡면 중가구리 동악골에 위치한 도농교류센터에서 ‘중가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도농교류센터 OPEN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관식을 갖는 중가구권역 도농교류센터는 개방화시대를 맞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취지아래 도입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05년 착수한지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건축연면적이 837㎡에 달하는 중가구권역 도농교류센터는 1층에 교육관과 체험관, 그리고 2층과 3층에 생활관 9실을 보유하고 있다. 도농교류센터는 안동시 도시민유치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도시민 귀촌 귀농교육과 농촌 지도자교육을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된다. 특히 주변에 들어선 주차장 시설과 건강관리실은 도농교류센터를 찾은  체험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와룡면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복지회관은 정보화교육장, 청소년공부방, 마을사랑방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과 도시민을 위한 문화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한다.

안동시 와룡면 중가구1ㆍ2리 태1리를 한데 묶은 중가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약 54억원을 투입, 도농교류센터 및 체험관, 복지회관, 건강관리실, 등 도농교류 기반시설과 함께 농산물직거래장터, 장류가공공장 등 주민소득 기반시설, 그리고 주민교육, 마을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 2005년 이래 38억7,500만원을 투입해 도농교류센터, 복지회관, 건강관리실,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15억1,800만원을 투입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장류가공공장 등 주민 소득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가구권역 주민들은 “지난 4년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도농교류센터는 도시민의 귀농을 돕고, 농촌지도자들을 길러내는 지역 도농교류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 도농교류 활성화의   거점 기반시설로 그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안동시와 한국농촌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기원하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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