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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시민들의 욕구 충족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일환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와 아동돌보미 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실시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접수 받는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아동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바우처 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전국사업자로 지정된 7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전국평균소득 이하 가구(4인기준 370만원)의 취학 전 아동으로, 이용료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월2만5천원의 바우처 지원금과  본인부담금 5천원~2만3천원으로 10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아동돌보미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혼자 남게 될 아동을 위해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하루3시간 정도 놀아주기, 간식먹이기, 보육시설 하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전국평균소득 이하 가구(4인기준 370만원)의 생후12개월~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경제활동을 하는 가구이다.

안동YMCA, 실업극복안동시민운동본부에 위탁해 실시하며, 정부에서 월2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44천원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신청ㆍ접수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7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월 건강보험료영수증 또는 3개월 급여명세서이며 1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인원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880명, 아동돌보미서비스 40명이다. 이번 사업의 실시로 인해 지역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서비스 제공인력 채용으로 중ㆍ장년층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